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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도현
김용화 감독 ‘생과 사’, 2027년 하반기 촬영 목표새 주인공 솔이의 아홉 세계 여정…출연진·개봉일 미공개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가 세 번째 작품 ‘신과함께-생과 사’ 제작을 확정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20일 김용화 감독이 이 작품을 차기작으로 정하고, 2027년 하반기 촬영 시작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 작품의 무대는 ‘구천(九天)’이다. 죽은 뒤에도 미련을 내려놓지 못해 저승으로 가지 못하는 영혼들이 머무는 공간으로, 앞선 영화에서 다뤘던 사후 세계를 확장한다. 이야기를 이끄는 주인공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솔이’다. 솔이가 미처 부르지 못했던 노래를 찾아 아홉 세계를 지나는 과정이 주요 줄거리다. 구체적인 인물 관계와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전작 ‘죄와 벌’은 망자가 저승 삼차사의 안내를 받아 49일 동안 일곱…
방사청, 뇌물·원가 부정 사건에 최고 수위 제재 의결업체, 처분에 유감 표명…KF-21 유도탄 계약 영향 주목 방위사업청이 뇌물 제공과 원가 부정 사건에 연루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옛 LIG넥스원)에 대해 2년간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기로 했다. 회사는 처분에 반발하며 집행정지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방사청은 2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위사업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LIG D&A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24개월 처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계약법 제27조가 정한 입찰 제한 기간의 상한을 적용한 최고 수준의 제재다. 위원회는 방사청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의 뇌물 액수와 장기간에 걸친 계획적인 원가 부정 등을 제재 사유로 제시했다. 이 같은 행위가 국가 안보와 방위사업 전반의 신뢰에 미치는 악영향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의는 지난 8월…
특허법인 두 곳서 잇단 화재…4년 전에도 같은 사무실 찾아가 휘발유 협박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빌딩 두 곳에서 20일 잇따라 발생한 화재로 19명이 다쳤다. 경찰은 두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체포하고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께 신명빌딩 3층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고, 7분 뒤인 낮 12시 1분께 한양빌딩 4층에서도 화재 신고가 들어왔다. 두 건물에는 서로 다른 특허법인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부상자는 중상자 5명과 경상자 14명으로 집계됐다. 중상자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호흡을 회복했다. 신명빌딩 안에 있던 60여 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16분께 서울 지하철 동묘앞역…
김도영 만루포·나성범 2홈런…준PO 3연승 마무리25일 대구서 삼성과 한국시리즈 진출 놓고 격돌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세 경기를 모두 이기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KIA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를 13-1로 꺾고, 5전 3승제 시리즈를 3연승으로 마무리했다. KIA가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르는 것은 2003년 이후 23년 만이다. 2009년과 2017년, 2024년에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지만, 당시에는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았다. 경기 흐름은 2회초에 크게 기울었다. 나성범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득점을 시작한 KIA는 김도영이 1사 만루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KIA는 이 이닝에만 7점을 뽑아 LG를 몰아붙였다. 나성범은 6회초 다시 솔로홈런을 날렸고, 한준수도 7회초 솔로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홈런 네 방을…
샤브와주 훈련소에 탄도미사일 3발…14명 실종·200명 넘게 부상 예멘 남부 샤브와주의 정부 측 치안 인력 훈련소를 겨냥한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자가 73명까지 늘었다. 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샤브와주 공보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전날 보도된 58명보다 15명 늘어난 수치로, 1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공격은 전날인 19일 알알람 훈련소에서 발생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신병들이 훈련을 받던 중 탄도미사일 3발이 훈련소를 타격했다. 부상자도 200명을 넘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샤브와 주지사는 AP통신에 사망자 전원이 18~20세 신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샤브와 각지에서 모집된 인원으로, 전투 작전보다 지역 치안 유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훈련받고 있었다는 게 주지사의 설명이다. 현지 당국은 부상자 치료와 피해자 가족 지원에 나섰다. 아나돌루통신은 예멘…
20일 오후 6시 30분 잠실서 준PO 3차전LG 카라스코·KIA 시라카와 선발…반격과 조기 진출 갈림길 LG 트윈스가 가을야구 탈락 위기에서 KIA 타이거즈와 다시 맞붙는다. 두 팀은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5전 3승제 시리즈에서 2승을 먼저 챙긴 KIA는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한 걸음만 남았고, LG는 한 번만 더 패하면 시즌을 마감한다. KIA는 지난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1차전을 5-1로 잡은 데 이어 18일 2차전에서도 6-3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는 김도영이 홈런 두 방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2차전에서는 타선이 경기 시작부터 연속 안타를 쏟아내며 LG를 압박했다. 특히 2차전 1회말 공격이 결정적이었다. 해럴드 카스트로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나성범과 김선빈, 한준수가 세 타자…
화천 파로호 하트섬 주변서 군체 다수 확인어민 어획량 감소 호소…대량 출현과 인과관계는 미확인 북한강 상류인 강원 화천 파로호에서 거대한 덩어리 형태의 큰빗이끼벌레 군체가 다수 발견됐다. 물이 고이기 쉬운 하트섬 주변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면서 어업 피해와 수질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화천군 간동면 도송리 파로호의 관광지 ‘하트섬’ 주변 얕은 물에서 큰빗이끼벌레 군체가 확인됐다. 특히 육지와 섬을 연결하기 위해 흙을 쌓은 구간에서 많이 관찰됐으며, 이곳은 물의 흐름이 막혀 고이기 쉬운 곳으로 전해졌다. 큰빗이끼벌레는 물속에 사는 태형동물의 한 종류다. 작은 개체들이 젤라틴질 물질을 분비하며 함께 살아가는데, 여러 개체가 모여 이룬 커다란 덩어리를 ‘군체’라고 부른다. 수중의 나뭇가지나 바위, 수초 등에 붙어…
대안학교 여중생, 학생 2명에게 집단폭행 피해 호소경찰 분리 조치…부친, 보복 협박·기숙사 안전관리 문제 제기 광양의 한 기숙형 대안학교에서 여중생이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가 온라인에 피해 내용을 공개하면서 학교의 기숙사 안전관리와 학생 보호 체계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18~19일 연합뉴스와 이데일리 등의 보도에 따르면 광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9시께 해당 학교에서 학생 1명이 다른 학생 2명에게 맞았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해 학생과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을 분리했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을 알렸다. 그는 사건 당일 딸에게서 “아빠, 살려주세요”라는 문자와 얼굴이 부은 사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딸이 여학생 2명에게…
고물가·교육환경 불만 속 전국 약 2,400명 체포주말 피해 점포 약 3,000곳…파리 전역 통금은 배제 프랑스에서 고물가와 열악한 교육 환경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 도중 파리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방화와 약탈이 잇따랐다. 주말 내내 폭력 사태가 이어지자 프랑스 정부는 일부 지역의 통행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는 지방 당국에 이날 저녁부터 부분 통행금지를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파리 전체를 대상으로 한 통행금지는 배제했으며, 구체적인 적용 지역과 시간은 발표하지 않았다. 이번 시위는 수주간 이어진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요구에 생활비와 연료 가격 상승에 대한 불만이 더해지면서 규모가 커졌다. 지난 17일 전국 시위 참가자는 프랑스 내무부 추산 약…
레이철 너울에 만조·해수면 상승 겹쳐롱비치 13가구 거주 금지 판정…해안 침식도 잇따라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 지난 10월 9~11일(현지시간) 높은 파도가 밀려들면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됐다. 열대폭풍 ‘레이철’이 일으킨 파도에 만조와 평소보다 높아진 해수면이 겹치면서 바닷물이 해안 주거지역까지 들어찼다. 롱비치시 발표를 인용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시는 10일 13가구가 들어선 건물 8동에 ‘레드태그’를 부착했다. 건물이 안전하지 않아 거주를 금지한다는 의미다. 파도가 주택가 앞 방호벽을 넘어 집과 도로로 밀려들었고, 방호시설도 크게 손상됐다. 뉴포트비치에서도 해안 도로가 물에 잠기고 해변과 부두 출입이 통제됐다. 당국은 굴착기와 불도저를 투입해 해변에 대형 모래둑을 쌓으며 추가 침수에 대응했다. 롱비치에서는 이동식 펌프로 물을 빼내고 대형 모래주머니로 손상된 방호벽을 보강했다. 다나포인트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