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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도현
샤브와주 훈련소에 탄도미사일 3발…14명 실종·200명 넘게 부상 예멘 남부 샤브와주의 정부 측 치안 인력 훈련소를 겨냥한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자가 73명까지 늘었다. 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샤브와주 공보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전날 보도된 58명보다 15명 늘어난 수치로, 1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공격은 전날인 19일 알알람 훈련소에서 발생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신병들이 훈련을 받던 중 탄도미사일 3발이 훈련소를 타격했다. 부상자도 200명을 넘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샤브와 주지사는 AP통신에 사망자 전원이 18~20세 신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샤브와 각지에서 모집된 인원으로, 전투 작전보다 지역 치안 유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훈련받고 있었다는 게 주지사의 설명이다. 현지 당국은 부상자 치료와 피해자 가족 지원에 나섰다. 아나돌루통신은 예멘…
20일 오후 6시 30분 잠실서 준PO 3차전LG 카라스코·KIA 시라카와 선발…반격과 조기 진출 갈림길 LG 트윈스가 가을야구 탈락 위기에서 KIA 타이거즈와 다시 맞붙는다. 두 팀은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5전 3승제 시리즈에서 2승을 먼저 챙긴 KIA는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한 걸음만 남았고, LG는 한 번만 더 패하면 시즌을 마감한다. KIA는 지난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1차전을 5-1로 잡은 데 이어 18일 2차전에서도 6-3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는 김도영이 홈런 두 방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2차전에서는 타선이 경기 시작부터 연속 안타를 쏟아내며 LG를 압박했다. 특히 2차전 1회말 공격이 결정적이었다. 해럴드 카스트로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나성범과 김선빈, 한준수가 세 타자…
화천 파로호 하트섬 주변서 군체 다수 확인어민 어획량 감소 호소…대량 출현과 인과관계는 미확인 북한강 상류인 강원 화천 파로호에서 거대한 덩어리 형태의 큰빗이끼벌레 군체가 다수 발견됐다. 물이 고이기 쉬운 하트섬 주변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면서 어업 피해와 수질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화천군 간동면 도송리 파로호의 관광지 ‘하트섬’ 주변 얕은 물에서 큰빗이끼벌레 군체가 확인됐다. 특히 육지와 섬을 연결하기 위해 흙을 쌓은 구간에서 많이 관찰됐으며, 이곳은 물의 흐름이 막혀 고이기 쉬운 곳으로 전해졌다. 큰빗이끼벌레는 물속에 사는 태형동물의 한 종류다. 작은 개체들이 젤라틴질 물질을 분비하며 함께 살아가는데, 여러 개체가 모여 이룬 커다란 덩어리를 ‘군체’라고 부른다. 수중의 나뭇가지나 바위, 수초 등에 붙어…
대안학교 여중생, 학생 2명에게 집단폭행 피해 호소경찰 분리 조치…부친, 보복 협박·기숙사 안전관리 문제 제기 광양의 한 기숙형 대안학교에서 여중생이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가 온라인에 피해 내용을 공개하면서 학교의 기숙사 안전관리와 학생 보호 체계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18~19일 연합뉴스와 이데일리 등의 보도에 따르면 광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9시께 해당 학교에서 학생 1명이 다른 학생 2명에게 맞았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해 학생과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을 분리했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을 알렸다. 그는 사건 당일 딸에게서 “아빠, 살려주세요”라는 문자와 얼굴이 부은 사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딸이 여학생 2명에게…
고물가·교육환경 불만 속 전국 약 2,400명 체포주말 피해 점포 약 3,000곳…파리 전역 통금은 배제 프랑스에서 고물가와 열악한 교육 환경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 도중 파리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방화와 약탈이 잇따랐다. 주말 내내 폭력 사태가 이어지자 프랑스 정부는 일부 지역의 통행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는 지방 당국에 이날 저녁부터 부분 통행금지를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파리 전체를 대상으로 한 통행금지는 배제했으며, 구체적인 적용 지역과 시간은 발표하지 않았다. 이번 시위는 수주간 이어진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요구에 생활비와 연료 가격 상승에 대한 불만이 더해지면서 규모가 커졌다. 지난 17일 전국 시위 참가자는 프랑스 내무부 추산 약…
레이철 너울에 만조·해수면 상승 겹쳐롱비치 13가구 거주 금지 판정…해안 침식도 잇따라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 지난 10월 9~11일(현지시간) 높은 파도가 밀려들면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됐다. 열대폭풍 ‘레이철’이 일으킨 파도에 만조와 평소보다 높아진 해수면이 겹치면서 바닷물이 해안 주거지역까지 들어찼다. 롱비치시 발표를 인용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시는 10일 13가구가 들어선 건물 8동에 ‘레드태그’를 부착했다. 건물이 안전하지 않아 거주를 금지한다는 의미다. 파도가 주택가 앞 방호벽을 넘어 집과 도로로 밀려들었고, 방호시설도 크게 손상됐다. 뉴포트비치에서도 해안 도로가 물에 잠기고 해변과 부두 출입이 통제됐다. 당국은 굴착기와 불도저를 투입해 해변에 대형 모래둑을 쌓으며 추가 침수에 대응했다. 롱비치에서는 이동식 펌프로 물을 빼내고 대형 모래주머니로 손상된 방호벽을 보강했다. 다나포인트에서는…
에버윈드, 데이터센터·풍력에 100억 캐나다달러 이상 투자 계획2027년 말 첫 가동 목표…전력망 검토·승인 거쳐 단계적 확대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이 캐나다에 첫 데이터센터 거점을 마련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포인트터퍼에 조성될 데이터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현지 에너지 기업 에버윈드와 장기 임대 계약을 맺었다. 에버윈드가 발표한 전체 민간 투자 계획은 100억 캐나다달러를 넘는다. 데이터센터 개발·건설·자금 조달 등에 80억 캐나다달러 이상을 투입하고, 육상풍력 사업에 20억 캐나다달러를 배정한다. 에버윈드가 시설을 개발하고 앤트로픽이 장기 임차하는 구조다. 첫 시설은 2027년 말 95메가와트(MW) 규모로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에버윈드는 이후 2028년 325MW를 추가해 전체 규모를 420MW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증설은 상업·기술·규제 조건 충족을 전제로 추진된다. 전력…
진화 중 불길 급확산에 고립…동료 소방관 등 7명 부상시너 유증기 발화 가능성 조사…19일 경기도청장 영결식 경기 부천의 공장 화재 현장에서 불을 끄다 고립됐던 김진석(44) 소방위가 끝내 순직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부천소방서 소속 김 소방위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다가 17일 오전 0시 55분 숨졌다. 불은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께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금속부품 도장공장 3층에서 발생했다. 김 소방위는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선착대 소속으로 초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건물 내부에서 불길과 검은 연기가 급격히 퍼지면서 동료 소방관 1명과 함께 고립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관 5명과 공장 관계자 2명 등 7명이 다쳤다. 함께 고립됐던 소방관 1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다른…
14개 시스템 가상 실험…제브, 48개 질문 변형 중 16개서 서버 보존설명 순서에 따라 판단 변화…실제 자기보존 본능 입증한 결과는 아냐 인간 20명을 구하려면 자신을 구동하는 서버를 파괴해야 한다는 가상 상황에서 일부 인공지능(AI)이 서버를 보존하는 답을 내놨다. 같은 위험을 설명하는 방식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 AI 판단의 일관성 문제가 드러났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잭 랜데스(Zach Landes)는 지난 14일 개인 웹사이트에 제브(Jev)와 GPT-6 루나 등 14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실험은 사람 수와 희생 대상 등을 바꾼 5,240개 가상 상황으로 구성됐다. 실험은 선로를 바꿔 소수를 희생하고 다수를 구할지 묻는 ‘트롤리 딜레마’를 활용했다. 핵심 조건에서는 레버를 당기면 인간 20명이 살지만 백업이 없는 AI…
‘한국군 주도 방어 때 수도권 위험’ 보도에 군 “사실 아니다”연기된 연합훈련 2건, 19~30일 호국훈련과 병행 지난 8월 실시된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졌다. 한국군이 방어작전을 주도하면서 수도 서울이 위험에 노출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조선일보는 10월 15일 UFS 시뮬레이션에서 북한군이 한국군 전방 방어선을 돌파해 서울 외곽 수㎞ 지점까지 진출하는 상황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훈련용 가상 전투 상황을 다룬 것으로, 실제 북한군의 진격이나 교전이 발생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장도영 합참 공보실장은 같은 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UFS 연습이 연합사령관 주도로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군이 방어작전을 주도하자 수도 서울이 위험해지는 상황이 노출됐다는 내용은 사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