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백세만세’ 운영…월 1~2회 경로당 찾아 돌봄 실천
참전유공자 명절 나눔 등 14년간 이어온 봉사 공로 인정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이하 청주지부)가 지역 어르신과 참전유공자를 위해 14년간 이어온 봉사와 나눔의 공로로 한국효문화교육재단 이사장 감사장을 받았다.
청주지부는 지난 2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한국효문화교육재단 출범식’에서 조용현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청주지부가 경로당 방문과 보훈단체 연계 활동을 통해 어르신 돌봄과 참전유공자 지원을 꾸준히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청주지부는 2012년부터 ‘백세만세’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월 1~2회 청주 지역 경로당을 찾고 있다. 봉사자들은 경로당 청소와 건강관리, 이미용 서비스, 손마사지, 네일아트, 웃음치료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펴왔다.
청주지부 측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생활 속 불편을 듣고, 현장에서 필요한 도움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훈단체와 연계한 참전유공자 교류 활동도 이어왔다.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월남전 참전자들을 대상으로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설과 추석 등 명절에는 송편과 반찬 등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추석을 앞두고는 봉사자들이 6·25참전유공자 30여 가구를 직접 찾아 손수 만든 솔잎 송편과 식혜를 나눴다.
이 밖에도 청주지부는 ‘나라사랑 평화나눔’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6·25참전유공자 최화진 연꽃봉사단 회장과 교류를 이어왔다. 최 회장은 이후 청주지부의 ‘자연아 푸르자’, ‘백세만세’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한국효문화교육재단은 감사장에 어르신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에 감사의 뜻을 담았다.
변재준 청주지부장은 “이번 수상은 묵묵히 봉사에 힘써온 단원 모두가 함께 이룬 결실이라 더욱 뜻깊다”며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을 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섬기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지부는 앞으로도 ‘백세만세’를 중심으로 정기 봉사를 이어가고, 지역 보훈단체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필요에 맞는 나눔을 실천할 방침이다.
